시후니의 일상

안녕하세요~~

요즘은 며칠 게으름을 피우느라 글을 못 올렸어요..ㅎ

게으름도 있지만 글재주 없는 제가 꼬박꼬박 글 쓰는 건 너무나 어려운 숙제이기도ㅎㅎ

그래도 다시 한번 힘을 내어서 올려보아요~~~

어제는 항상 주일마다 같이하는 시 후니와의 일상이에요

주일이라는 표현에서도 느끼셨겠지만 교회를 다녀서 일요일은 시후니 하고 놀아줄 시간이 거의 없답니다.

그래도 우리 시 후니가 주님의 은혜로 너무 멋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니 감사할 뿐이죠

교회를 좀 멀리 다니다 보니 항상 가고 오는 과정에 뭔가를 해야 하는..

보통은 동요를 틀어서 같이 부르는 시간이 많습니다.

어제는 시후니가 너무 웃기고 귀여운 행동을 해서 사진 몇 장 올려보려고요

초콜릿 과자를 먹다가 초콜릿을 코밑에 묻히고는 산타할아버지라고 울면안돼를 부르자 하네요

정말 웃겼어요 ㅎㅎ

물론 저에 이쁜 강아지이기에 더 그랬겠지만요

이렇게 하고는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요기 가사까지는 제가 하고 산타할아버지는 나오는 가사는 자기가 산타할아버지니까 자기가 해야 한다고 너무 귀여웠어요

나를 진지한 표정으로 제가 운전 중이어서 시 후니가 찍은 사진이랍니다.

요렇게 과자를 먹다가 묻힌 모습이에요 

울면안돼를 부르면 교회까지 갔습니다ㅎㅎ